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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한국에도 주치의 제도? 취약계층부터

YTN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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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여러 장점 있지만 한국은 아직 주치의 제도 없어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시범사업 중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정말 기다렸어요, 교수님. 제가 40대 문턱을 바라보고 있고, 또 세 아이의 아빠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랑 놀아주고 나면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아픈 곳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그래서 건강을 잘 못 챙겼는데 이제 교수님 오셨으니까 제 건강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현영: 예.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는 가장의 건강관리 매우 중요합니다.


◇ 이동엽: 그러면 제 주치의 좀 해주십시오, 그냥.

◆ 신현영: 영광이죠.

◇ 이동엽: 주치의 가능합니까? 대한민국에 주치의 제도 있습니까?


◆ 신현영: 아직까지 제도적으로는 정착되어 있진 않거든요. 하지만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 있어서 주치의 같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는 있습니다.

◇ 이동엽: 그래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회장님이 쓰러졌을 때 사모님이 "주치의, 빨리 와!" 이런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그러면?

◆ 신현영: 그것은 아직까지는 드라마일 뿐이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가 그런 필요성을 느껴서 소외계층 또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이동엽: 그러면 어떤 분들이 받을 수 있는 거예요?

◆ 신현영: 지금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노인들, 그리고 저소득층 중에서도 중증질환, 소아환자 이런 쪽으로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거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저는 주치의 제도를 아직까지 받을 수 없는 계층인가요?

◆ 신현영: 그렇지만 노력하셔서요. 주변에 동네의원에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찾으시려는 노력은 하실 수 있겠습니다.

◇ 이동엽: 그러면 끝으로 주치의, 이런 장점이 있어서 좋다 하는 것 있습니까?

◆ 신현영: 주치의가 있다면 꾸준히 나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주고, 아픈 증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진단과 치료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포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

◇ 이동엽: 오늘 궁금했던 점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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