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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누군가했더니 남성들 사인 받기 위해 300m 줄 서기까지?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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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영화배우로도 활동


1990년대를 사로잡았던 누드모델 이승희에 대해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0년생인 이승희는 1978년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재미교포다. 1991년 미국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해 1998년 미국 영화 'A night on the water'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이승희는 1999년 '물 위의 하룻밤'에 출연했으나 흥행에는 실패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미국 영화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에서 단역으로도 출연했던 이승희는 서구적인 몸매에 노랑나비 문신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승희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남성들이 300m까지 줄을 서 기다렸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승희가 언급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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