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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풋살 팬미팅을 개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감스트는 풋살에 도전했다. 감스트가 주최하는 풋살 대회 겸 팬미팅이었다. 감스트는 운동장에서 팬들과 만났지만, 감스트와 팬들 모두 낯을 가렸다. 감스트 팬들은 랜선에서는 거침없는 표현을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수줍음을 타는 스타일이었다. 감스트는 "랜선에서는 거친데 랜선 밖에서는 조용하다"라고 전했다.
감스트배 풋살대회는 감스트의 상금 30만 원이 걸렸으며 5명씩 4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다. 감스트의 축구 실력이 공개됐다. 24시간 축구 사랑을 보여준 감스트였지만 자살골을 넣을 뻔하거나 패스 미스 등 실수를 연발했다. 감스트 상대 편에는 태국 프로 팀에서 뛰는 축구 선수가 있었다. 감스트와 선수의 실력 차이는 여실히 드러났다. 직원들도 감스트를 놀렸고, 감스트는 힘을 다해 날아차기를 하기도. 직원들은 "형은 애초에 축구 못 하게 생겼다. 형 떨어지면 해설할 거냐. 해설 확정이겠다"라고 놀렸다.
감스트 팀은 후반전에서 첫 골을 넣었고 단체 관제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하지만 감스트는 텅빈 골대 앞에서 헛발질로 미끄러졌다. 감스트는 "제가 왼발을 못 쓴다"라며 변명했다. 직원들은 "잔치국수인 줄 알았다. 말아먹어서" "형 개그할 때 아니다. 제대로 해야지"라고 감스트에게 잔소리했다. 한창 구박을 받을 때 감스트는 패스를 받고 골을 넣었다. 이어 관제탑 세리머니도 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부장님 축구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상대 팀 축구 선수의 활약은 막을 수 없었다. 8대2로 감스트 팀은 패배했다. 이 장면을 보던 종현은 "저게 진짜 실력이냐"라고 물었다. 감스트는 "잘하는 장면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악마의 편집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뭘 하기 전에 몸을 풀어야 하는데 몸이 풀리지 않은 거 같다. 저는 호흡이 늦게 터지는 사람"이라고 구구절절 패배 이유를 설명했다.
그 다음 경기에서도 패스를 손으로 받는 등 실수를 했다. 감스트는 "순간 발레를 했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산책 축구도 선보였다. 감스트는 골키퍼로 교체했지만 연이어 골을 내어줬다. 감스트는 공이 날아오자 공 대신 얼굴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 3대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감스트느 상금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는 등 추억을 쌓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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