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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2018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봉만대가 과거 은인의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어려운 시절 도움 받은 과거의 인연을 찾아 나선 영화감독 봉만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만대는 이광수 씨를 찾기위해 추억의 장소에 들렀다. 이광수 씨와 함께 신세진 아는 형님 최강호 씨의 '강호체육관'을 찾아나선 것. 봉만대는 계속해서 길을 헤맸다.
봉만대는 주민 찬스를 이용했다. 겨우 강호체육관 옛터에 도착한 봉만대는 익숙한 건물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강호씨는 풍 맞아서 쓰러진 지 오래됐다. 벌써 몇십년 전 일이다. 그래서 다른 관장에게 넘겼다"는 말에 봉만대는 금세 울상으로 변했다.
이후 마음을 추스리려 애쓴 봉만대는 "의지하게끔 공간을 준 분인데, 내가 잘못 산 거 같다"고 말했다.
곧 봉만대는 최강호 씨를 만났다. 만나자마자 봉만대는 "강호형!"을 외치며 포옹을 나눴다. 최강호 씨는 "잘 지냈어?"하고 다정한 인사를 전했고 봉만대는 그에 사과의 말을 건넸다. 봉만대는 "진짜 미안하다. 빨리 왔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최강호 씨는 "풍 안왔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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