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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창고 |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서지혜가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 시원하게 답했다.
서지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서지혜는 "제 나이가 (결혼) 적령기가 주변에서도 어쩔 수 없이 많이 나온다. 이 나이에 연애 안 하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 하하. 그런데 저는 연애 상대가 없으니 안 하는 거지. 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때가 되면 하겠거니' 라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으로 지낸 지 꽤 됐다. 내 짝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뒀다. 억지로 찾지는 않는 편이다"라면서 "사실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연애가 먼저 아니냐"며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연애와 관련 로망도 털어놨다. 그는 "옛날엔 미팅을 해보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일을 해오다 보니 미팅은 당연히 못 나갔다. 요즘에 지나가는 고등학생들 보면 교복 입고 데이트하더라. 너무 예뻐 보인다. 다시 돌아간다면 순수한 연애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프로그램 혼자서 본다. 최근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지혜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윤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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