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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립선암이 커지면서 밤에 소변을 2회 이상 보려고 일어나거나, 배뇨 후 소변을 흘리고, 빈뇨, 급뇨, 요실금 같은 배뇨장애,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립선비대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확한 검진이 뒤따르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스스로 판단해 엉뚱한 민간요법에 시간을 허비하기도 합니다.
현대 남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길은 무엇일까요. 조기 검진입니다. 모든 암에 해당되는 요건이지만,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생존율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종양이 전립선에 국한돼 있다면 방사선 치료나 수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거의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고 뼈, 폐, 간 등 다른 장기로 퍼지기 시작하면 호르몬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조기검진 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 속 예방입니다. 전립선암은 유전 못지않게 환경의 역할도 큰 만큼, 식생활도 전립선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지방질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적극 권장합니다.
<도움말: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장성구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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