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자신의 무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왕밤빵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단청과 스테인드글라스가 '빗속에서'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짙은 감성으로 완벽한 화음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드러운 이들의 보컬은 강한 몰입감을 유발했다. 대결의 결과는 76대 23으로 단청의 승리였다.
탈락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솔로곡 무대를 펼쳤다. 그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감미로우면서도 깔끔한 목소리로 단숨에 무대를 압도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정체는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었다.
정체를 공개한 후 대도서관은 "생방송을 일요일 빼고는 거의 매일 하고 있다. 게임을 갖고 예능을 펼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소개한 후 “원래는 일요일이라 쉬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자축방송을 할 예정"라고 말했다.
또한 대도서관은 "'복면가왕'에 언젠간 출연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할 줄 몰랐다. 노래를 못 부르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라면서 "연습할 때보다 너무 못해서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느껴졌다. 사실은 가수냐는 소리를 듣길 원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