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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푹 쉰 보람 있네…이재성, 결승골 작렬 '시즌 2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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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홀슈타인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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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한 홀슈타인킬의 이재성(26)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두하우젠과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홀슈타인킬은 2-1 승리를 거뒀고, 이재성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이 홀슈타인킬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영리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패스를 받았다. 패스가 조금 길어 튀어나오는 골키퍼에게 막힐 뻔 했으나 이재성은 재치 있게 발 끝으로 공을 건드렸다.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홀슈타인킬은 후반 38분 실점했고, 결과적으로 이재성의 골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재성이 안긴 승점 3점으로 홀슈타인킬은 7위로 뛰어올랐다. 승점 21로 승격이 가능한 3위 우니온베를린(23점)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재성은 11월 A매치에 결장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재성을 체력 안배 차원에서 호주 원정에 호출하지 않았다. 이재성은 지난 10월 소집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조기에 팀에 복귀했다. 이번에도 체력에 무리가 가는 일정이라 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재성의 활약은 ‘벤투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벤투 감독이 중용하던 남태희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재성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남태희의 빈 자리를 큰 고민 없이 메울 수 있다. 이재성의 득점 소식이 더 반가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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