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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OK저축은행 꺾고 개막 6연승…박혜진 26점

SBS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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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이 개막 후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73대 60으로 제압했습니다.

개막후 1라운드 5전 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6전 전승으로 순항했습니다.

2위 청주 KB와 1.5경기 차입니다.

1쿼터를 21대 17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OK저축은행에 8점만 내주고 25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박혜진이 26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고 김정은도 14점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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