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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6경기 무패' 벤투호, 호주 원정 마치고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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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성공적인 원정 평가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다.

한국은 출국 전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파나마와 총 네 차례 평가전을 치러 2승2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채로 호주 원정길에 올랐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치르는 원정 평가전인데다가 '아시아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호주와 경기가 포함돼 있어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는 시선이 존재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한국은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선제골을 앞세워 호주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다. 비록 경기 막판 실점으로 인해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두 번째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남태희(알두하일)의 골을 시작으로 황의조,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까지 총 네 명이 골 맛을 보며 4-0 승리를 신고했다.

한국은 원정 2연전에서 얻은 값진 결과로 인해 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 연속무패(3승3무)를 달성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오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한 자신감도 키웠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전체 선수단 23명 중 13명의 K리그 선수들과 황의조, 김승규(비셀 고베)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청용(보훔), 석현준 등 해외파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로 돌아갔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순 소집될 예정이다. 한국은 새해 첫 날인 오는 201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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