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인천지역 창업은 자영업 위주…폐업도 많아

연합뉴스 김명균
원문보기
인천상의 "법인 창업 활성화, 인천형 모태펀드 조성 확대 등 필요"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천지역의 창업활동이 서울, 경기지역보다 활발하지만 자영업 위주로 진행돼 폐업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인천지역 기업 창업과 성장, 폐업 현황 및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최근 몇 년간 창업활동이 활발했으나 자영업 위주로 이뤄졌으며 전국 평균, 서울, 경기보다 창업기업 생존율은 낮고 고성장기업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전체 등록사업자는 2017년 말 기준 37만9천301명이다. 법인사업자 3만7천200명(9.8%), 개인사업자 34만2천101명(90.2%)으로 개인사업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지난해 1년 새 등록한 신규사업자는 7만7천91명으로 이 중 법인사업자는 5천432명(7.0%), 개인사업자 7만1천659명(93.0%)이다. 전체 등록사업자 중에서 신규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로 전국 평균(17.8%)이나 서울(16%), 경기지역(19.4%)보다 높은 수준으로 창업활동이 활발하다.

그러나 신규 법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전국, 서울, 경기보다 -1.8%p∼-2.9%p 낮아 인천은 자영업(개인사업자) 위주 창업활동이 계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도 인천지역의 신규사업자를 업태별로 보면 부동산임대업 21.5%, 서비스업 21.1%, 소매업 16.2%, 음식업 13.7% 순으로 이들 4개 업종이 전체 신규사업자의 72.5%를 차지한다.


지난 2015년 기준 인천지역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25.5%로 서울(28.9%)이나 경기(28.4%)는 물론, 전국 평균(27.5%)보다 낮다.

인천지역 전체 개인사업자 중 폐업 비중 역시 2017년 기준으로 볼 때 전국 평균(13.2%), 서울(12.9%), 경기(12.6%)보다 높았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은 최근 몇 년간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나 법인 창업보다는 영세한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음식업 등 자영업(개인사업자) 위주의 창업이었다"며 "폐업도 창업과 마찬가지로 자영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인천상의는 법인 위주 창업 활성화, 창업기획자 발굴 및 지원, 인천형 모태펀드 조성 확대, 업종 전환 및 기술 지원, 폐업사업자 직업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km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