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늙어가는 고종황제에 '안습' 얼짱 이우에 '훈훈'

뉴스1
원문보기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전 15일~내년 2월6일 덕수궁관



의친왕(1877-1955)의 둘째 아들인 홍영군 이우(1912-1945)의 초상화(부분)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고종황제의 어진, 이우초상화 등 대한제국 궁중미술을 조명한 첫 기획전인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전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의친왕(1877-1955)의 둘째 아들인 홍영군 이우(1912-1945)의 초상화(부분)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고종황제의 어진, 이우초상화 등 대한제국 궁중미술을 조명한 첫 기획전인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전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고종황제(1852-1919)의 어진, 의친왕의 둘째 아들인 홍영군 이우(1912-1945) 초상화 등 대한제국 궁중미술을 조명한 국립현대미술관 첫 기획전인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전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전에는 대한제국시대(1897-1910)라 불리는 고종과 순종 시기의 궁중미술품 200여 점이 4부로 나뉘어 전시돼 있다.

특히, 왕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은 앞서 그린 초상화를 폐기하기 때문에 1점 밖에 전해오지 않는데 고종황제의 경우 시기별로 다양한 어진들과 사진이 남겨져 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순종 어진을 모사하는 황실화가 김은호의 사진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순종 어진을 모사하는 황실화가 김은호의 사진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1부 '제국의 미술'에선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뀌면서 발생한 미술의 변화와 전개를 살펴볼 수 있다. 검은 익선관을 쓴 황룡포 차림의 '고종 어진'을 비롯해 '신중도', '곽분양행락도', '해학반도도' 등이 있다.

2부 '기록과 재현의 새로운 방법, 사진'에선 고종을 비롯한 황실 인물들과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다. 김규진이 촬영한 고종의 사진인 '대한황제 초상사진'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어진을 비교하면 고종황제가 점점 늙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어진을 비교하면 고종황제가 점점 늙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3부 '공예, 산업과 예술의 길로'에선 각종 공예품의 전반적인 양상과 변화를 조명했다. 이 시기의 공예품은 서구와 일본의 공예 기법과 표현방식 등을 수용해 전개된다.


4부 '예술로서의 회화, 예술가로서의 화가'에서는 과거 기능정 장인에 가까웠던 화원 화가가 예술가적인 성격의 화가로 변모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채용신의 '벌목도', 근대기 사군자화의 대표작가 해강 김규진의 '묵죽도' 등이 있다.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대한제국 시기에는 사진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서구적 화풍이 등장해 궁중회화의 표현방식이 바뀐다"며 "이 시기의 미술이 그저 쇠퇴기의 산물이 아닌 근대화의 변화를 모색했던 치열한 시대의 결과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명성황후 국장 행렬을 1898년에 그린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명성황후 국장 행렬을 1898년에 그린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전시돼 있다. 2018.11.14/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