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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워마드 "남고생이 강간, 교사만 사직당했다" 주장

서울경제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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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의 제자 성관계 의혹이 번지면서 극단적인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내에서 해당 이슈에 대한 목소리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3일 워마드에는 “지금 논산교사 실시간검색어 올라와있는 게 역겹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결과가 상당히 불합리하다”며 “교사가 XX같은 고3 한번 맛본게 무슨 성범죄사건이라도 되는양 기사화된다”고 주장했다.

한발 더 나아가 “더 어처구니 없는건 그 사실을 알게된 다른 남고생이 교사를 협박해 강간한 것”이라며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그대로 대학생이 되고, 교사만 사직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교사 워딩에 여자만 조명해서 도마 위에 올려놓고 물고 뜯는 중”이라며 여교사에 집중되는 사건의 시각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앞서 논산 여교사 사건은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30대 기간제 양호교사 A씨가 고3 학생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시작됐다.


B군이 자퇴한 후 C군이 이들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A씨와 C군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이는 지난 7월 해당 사건의 여교사와 이혼한 남편 D씨가 전 부인에 대해 폭로하고 세간에 알려지면서 최근 논란으로 떠올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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