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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잇단 잡음'…애플, 하드웨어 심각한 결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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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부 아이폰X 터치 결함 인정…무상교체 실시

아이폰 분기 판매 대수 공개 않기로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 © AFP=뉴스1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기기 결함이 확인된 아이폰X에 이어 아이폰XS와 XR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아이폰X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이 터치해도 반응하지 않거나 반대로 터치 안했는데 반응을 하는 불편을 제기해 왔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X 터치스크린 결함을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기기를 무상으로 스크린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결함 원인으로는 디스플레이 모듈의 부품 문제가 지적됐다. 그러나 애플은 장치 중 영향을 받는 건 아주 낮은 비율이라면서 교체 대상에 모델 전체를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포브스는 지난 1일 애플이 밝힌 아이폰 판매 대수 미공개 방침과 관련 "애플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시도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아이폰의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를 스스로 인정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애플의 최신 경고가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 7, 아이폰6에까지 하드웨어 결함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드웨어 결함에 따른 기기 교체는 '비밀스러운' 아이폰 판매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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