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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다며 옷 벗겨'…창원 모 유치원 아동학대 혐의

연합뉴스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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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치원 교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어린이집·유치원 아동학대 폭력 (PG)[제작 정연주, 최자윤] 일러스트

어린이집·유치원 아동학대 폭력 (PG)
[제작 정연주, 최자윤]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던 유치원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원생 수십명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유치원 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원생들에게 반찬 없이 밥만 주거나 수저를 입 깊숙하게 넣어 밥을 먹이는 등 신체적 학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생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발로 밀어버리거나 옷을 벗겨 벌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학대 정황은 일부 학부모가 유치원 CCTV로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유치원은 "A씨가 그만둔 것 이외에 말해줄 게 없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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