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미래기술25]③한국인 첫 유전자지도 완성 주인공 김성진 교수

이데일리 김지섭
원문보기
2008년 가천대 길병원 기념 프로젝트서 해독 성공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유전자지도를 완성한 주인공은 김성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입니다. 지난 2008년 가천대 길병원의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연구와 관련, 당시 가천의과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원장이었던 김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 유전자지도를 완전히 해독하는데 성공, 이를 ‘게놈 리서치’에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개인 유전자지도를 완성한 것입니다. 1호는 미국 크렉벤더 박사, 2호는 미국 제임스 왓슨 박사, 3호는 중국 양후민 박사였습니다. 유전자지도를 확인한 김 교수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안구질환인 노인성황반변성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컴퓨터와 TV 화면을 LED(발광다이오드)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안과를 찾으며 검진을 받는 등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이 질병을 예측하고 생활 습관을 바꾼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 교수가 개인 유전자지도를 발표한 이듬해 4월 미국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GET 컨퍼런스’에는 DNA의 구조를 밝힌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 왓슨 박사,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이끈 조지 처치 박사 등 개인 유전자 분야 권위자 13명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김 교수만 유일하게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김성진 교수의 유전자지도. 중간의 숫자(1~22)는 상염색체, X·Y는 성염색체를 의미한다. 녹색 칸 안의 그래프는 개인이 갖고 있는 유전체 변이를 표기한 것이며, 가장 안쪽에 연결된 선들은 특정 DNA가 이동하는 경로(유전체 전위)를 표기한 것이다.(자료=테라젠이텍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김성진 교수의 유전자지도. 중간의 숫자(1~22)는 상염색체, X·Y는 성염색체를 의미한다. 녹색 칸 안의 그래프는 개인이 갖고 있는 유전체 변이를 표기한 것이며, 가장 안쪽에 연결된 선들은 특정 DNA가 이동하는 경로(유전체 전위)를 표기한 것이다.(자료=테라젠이텍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탈당 의혹
    김병기 탈당 의혹
  2. 2이재명 멜로니 정상회담
    이재명 멜로니 정상회담
  3. 3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4. 4권상우 짠한형
    권상우 짠한형
  5. 5이민성 감독 한일전 승리
    이민성 감독 한일전 승리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