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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18계엄군 성폭력 공식 확인…하루 빨리 진상을 밝혀냈어야 할 일”

아시아경제 임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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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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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력이 자행됐다는 공동조사단의 발표와 관련해 “피해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책임 있는 정부 여당으로서 하루 빨리 진상을 밝혀내고 치유를 도와드렸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군부 독재정권과 계엄군이 80년 5월 광주에 남긴 폭력과 상처를 온전히 밝혀내지도 치유하지도 못해왔다”며 “긴 세월 동안 고통과 트라우마는 온전히 피해자들의 몫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및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며 “너무 늦었지만 국가의 폭력을 국가가 반성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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