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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더비' 패배 가투소 "돈나룸마 때문에 진 거 아냐"

스포티비뉴스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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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돈나룸마 때문에 지지 않았다."

AC 밀란이 '밀란 더비'에서 패했다.

AC 밀란은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쥬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밀란은 유로파리그 포함 8경기 무패 행진을 마쳤다. 리그 순위는 12위로 상위권 합류에 실패했다.

경기는 백중세였다. 종료 직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마티아스 베시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우로 이카르디가 헤더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베시노가 크로스를 올렸을 때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막기 위해 골대를 비우고 나왔다. 하지만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이카르디는 헤더로 골을 터뜨렸다. 돈나룸마는 뒤늦게 막으려 했지만 골대 안으로 향하는 공을 잡을 수 없었다.


경기 후 젠나로 가투소 AC 밀란 감독은 "돈나룸마 때문이 지지 않았다. 누구 한 명을 딱 꼬지복 싶지 않다"며 선수 개인을 패인으로 분석하지 않았다.

가투소 감독은 "우리의 흐름을 잃으면서 산만한 경기를 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물론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인터 밀란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의 기회를 잡았다"며 인터 밀란이 더 잘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밀란은 이날 패배로 승점 12점으로 리그 12위가 됐다. 리그 순위는 12위지만 세리에A는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제외하면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12위인 AC 밀란이 5위 피오렌티나와 불과 승점 2점 차이다. 비록 더비는 패했지만 여전히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AC 밀란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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