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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777'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나플라,루피,오르내림이 승리한 가운데 김효은,쿠기,차붐이 탈락했다.
19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1차 공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 대결은 더콰이엇, 창모 팀의 쿠기와 기리보이, 스윙스 팀의 오르내림의 대결이었다.
먼저 오르내림은 "중학생 때 왕따당했을 때의 경험을 가사에 녹였다"며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쿠기는 "부모님이 처음으로 보는 무대"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1차 배팅 결과 오르내림이 쿠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답플로우, 넉살 팀의 김효은과 기리보이, 스윙스 팀의 나플라가 맞붙었다.
김효은은 "나플라가 나를 지목해서 깜짝 놀랐다. 상대가 나플라인 만큼 필살기를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김효은이 준비한 비밀병기는 바로 래퍼 도끼였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나플라는 12명의 참가자 중 유일하게 혼자 무대에 섰다.
혼자였지만 나플라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1차 베팅 결과는 김효은의 승리였다.
이어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팀의 루피는 딥플로우, 넉살 팀의 차붐을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차붐은 "희귀성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에 걸렸었다 현재도 재활 중이다"며 "희귀성 마비 상태에서 감각이 돌아오고 있는 거라 체력도 똑같이 떨어져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웃긴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 재미있게 해드리고 싶다. 나는 직업이 광대고, 사람을 즐겁게 하는게 내 직업이다. 이 질병 때문에 내 삶이 힘들었지만 길랭-바레 증후군에 고맙다. 그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쇼미'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루피는 미국에서 한국에 왔을 때 겪었던 혼란을 노래에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차붐은 선우정아의 피처링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1차 베팅 결과는 루피의 승이었다.
이어 2차 베팅을 합산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오르내림이 더콰이엇&창모 팀의 쿠기를 꺾었다.
다음으로 차붐과 루피의 결과가 공개됐다. 루피는 530표 차이로 월등하게 차붐을 이겼다.
차붐은 "이런 무대를 꼭 해보고 싶었고, 그 모험을 함께해준 프로듀서님들께 고마운 마음 뿐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은과 나플라의 결과가 공개됐다. 1차 베팅 결과 100표 이상으로 김효은이 앞서고 있었지만, 2차 베팅으로 나플라가 김효은을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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