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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인천공항 출입증 분실 증가..보안 구멍 우려

이데일리 성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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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출입증 분실사고 5년간 1799건
비인가구역 부정출입 128건.."보안 강화해야"

인천국제공항공사 출입증 분실 및 재발급 현황(단위: 건, 자료: 김영진 의원실)
*2018년은 1~9월 기준
*인원임시 및 차량출입증은 신규발급만 가능[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근 5년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출입증 분실사고가 약 18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병)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출입증 분실 및 재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사의 출입증 분실 횟수가 △2014년 133건 △2015년 258건 △2016년 485건 △2017년 429건 △2018년(1~9월) 494건으로, 2014년 대비 최근 출입증 분실사고가 3.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출입증 분실사고 1799건 중 인원정규출입증을 분실한 경우가 1264건으로 전체 출입증 분실사고의 약 70%에 달했다. 이 중 재발급을 받은 경우는 776건으로, 분실사고의 61%에 블과했다.

출입증 분실사고 급증으로 공사의 보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보호구역 출입증 위반 적발 건수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김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상주직원의 보호구역 출입증 규정 위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 상주직원이 보호구역에서 출입증을 부정사용해 적발된 건수가 △2013년 29건 △2014년 25건 △2015년 29건 △2016년 42건 △2017년 43건 △2018년(1~9월) 30건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직원들이 출입증 규정을 위반해 보호구역에 진입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비인가구역에 부정 출입한 경우가 모두 12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구역은 테러 위협 및 승객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어 반드시 한 곳의 허점도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돼야 하는 구역”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입증 관리 및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출입증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직원의 보호구역 출입증 규정 위반현황(단위: 건, 자료: 김영진 의원실)
*2018년은 1~9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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