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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여자배구…"우승 다짐" 출사표 던진 6개 팀

SBS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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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개막을 나흘 앞두고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모여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그리고 바리스타로 변신했다가 2년 만에 돌아온 백목화 등 각 팀의 선수들은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백목화/기업은행 선수 : 커피 내릴 때 차분하고 이런 것보다 성격상 악 지르고 땀 흘리는 게 맞는다고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재영/흥국생명 선수 : 좋은 공격력을 살린다면 우승할 가능성 높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자배구는 다음 주 월요일에 개막하는데 올 시즌부터는 여자부 평일 경기도 남자부와 같은 저녁 7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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