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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오찬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2018.10.8/뉴스1 |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인 납치문제 등과 관련해 '일본에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일본 교도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부모가 메구미의 딸과 만나게 하는 등 "일본과의 문제에 있어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일본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협상 정체는 일본에 책임이 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최성룡 한국 납북자 가족 모임 대표가 북한 내 소식통한테서 들은 얘기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최씨는 메구미가 한국인 납치 피해자와 결혼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인물로 해당 정보는 2006년 사실로 드러났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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