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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도 참가한다

머니투데이 김주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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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리우올림픽 때 사상 첫 구성… 바흐 IOC 위원장 "난민팀 만든 이유 여전히 존재"]

사상 최초의 난민 대표팀이 2016년 8월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사상 최초의 난민 대표팀이 2016년 8월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0년 열리는 도쿄 하계올림픽에도 '난민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밝혔다.

IO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IOC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난민대표팀을 구성하는 것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리우(브라질) 하계올림픽 때 3개 종목 10명으로 구성된 난민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회에) 우리가 난민 대표팀을 만들었던 이유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아직 세상에는 6800만명의 난민이 있다"고 말했다.

IOC는 현재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10명을 포함해 난민 지위에 있는 선수 51명을 확인한 상태이다.

이들은 2년 후 도쿄올림픽에 태권도 등 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며,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가 이들을 지원한다. 여러 국가 출신들이 모인 난민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국기 대신 오륜기를 달고 참여했다.

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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