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방송인 김시향, 6일 헤어 디자이너와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이 지난 최근 품절녀가 됐다.

한 매체는 10일 김시향이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김시향과 그녀의 남편은 현재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그의 남편은 유명 헤어 디자이너로 지난 2012년 방송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MC와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황정민이, 축가는 가수 김원준이 각각 맡았다.

한편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후 SBS 드라마 '스타일', KBS 드라마 '다줄거야' 등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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