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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STAR] '81분 6득점' 알카세르, 도르트문트의 왕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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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슈퍼 조커' 파코 알카세르(25)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계속 남을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화끈한 경기력을 펼쳤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아우크스부르크와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꿀맛같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알카세르가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던 경기였다. 후반 14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막시밀리안 필립 대신 교체로 들어간 알카세르는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가 따라 잡을 때마다 알카세르가 나타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35분 2-2 동점골을 넣더니 후반 추가시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4-3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단연 MOM의 몫은 해트트릭을 작성한 알카세르였다.

이날 해트트릭을 포함 알카세르는 교체 출전 3경기서 81분을 뛰는 동안 무려 6골을 넣었다. 시간만 보면 1경기 6득점으로 '슈퍼 조커'로서 최대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의 활약을 인정받아 10월 A매치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사실 알카세르의 원소속팀은 도르트문트가 아니다. 지난 2016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적응 실패로 인해 이번 시즌 단기 임대로 이곳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즌이 끝나면 다시 원소속팀인 바르사로 돌아가야한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계속 머무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알카세르는 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온 것에 상당히 만족한다. 이곳은 나와 정말 잘 맞는 곳이다. 계속 머무를 수도 있다"며 도르트문트에 남아 있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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