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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불법촬영·데이트폭력 범죄 예방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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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용산경찰서와 ‘맞손’ 지하철 계단 4곳에 ‘불법촬영 예방 래핑포스터’ 설치...여성안심귀갓길 정비, IP비상벨 안내 표지판 설치도 끝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숙명여대(총장 강정애), 용산경찰서(서장 최성환)와 손잡고 불법촬영, 데이트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4월 숙대 총학생회 및 경찰서 관계자와 ‘구(區)·경(警)·학(學)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불법촬영 및 데이트폭력 예방,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을 포함한 ‘2018년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 추진방향을 정했다.

이어 관련 공모를 통해 서울시 예산 2000만원을 확보, 지난달 지하철 6호선 숙대입구역과 이태원역 계단 4곳에 ‘불법촬영 예방 래핑포스터’를 설치했다.

포스터 부착 위치는 경찰서가 정했으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란색 바탕에 ‘수갑 찬 카메라’ 이미지와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 문구를 새긴 점이 특징이다.

포스터 설치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구는 또 지역내 ‘여성안심귀갓길’ 17곳에 대한 정비도 최근 끝냈다. 노면표시와 위치안내 표지판 등을 정비 또는 신설한 것. 소월로20길, 이태원로54길, 우사단로10다길 등이 포함된다. 경찰서에서도 수시로 현장을 돌며 사고를 막는다.


구는 폐쇄회로(CC)TV와 연결된 IP비상벨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도 38곳 설치했다. IP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관이 상주하는 U-용산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통화를 할 수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예방사업도 눈길을 끈다. 구는 18일 숙대 앞에서 관련 캠페인을 벌인다. 숙대 총학생회, 경찰서가 동참, 학생과 시민들에게 ‘젠더폭력 OUT!’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또 30일, 31일 이틀간 숙대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 안전교실’도 연다. 숙대 총학생회 주관이며 정윤경 숙대 성평등 상담소 연구원이 강연을 맡았다. 논의 주제는 ‘데이트폭력과 가정폭력을 통한 젠더 폭력의 이해’다.


구는 이 외도 재개발 지역 내 로고젝터 설치, 안심택배함·CCTV 확충, 안심귀가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안심 행복마을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불법촬영, 데이트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남녀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시민 의식을 동시에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여성가족과(☎2199-71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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