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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지구우승 일등공신’ 옐리치, NL 타율-타점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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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크리스챤 옐리치가 강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떠올랐다.

밀워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브레이커에서 홈팀 시카고 컵스를 3-1로 눌렀다. 밀워키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부지구 패권을 차지했다. 반면 컵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렸다.

경기 전까지 옐리치는 타율 3할2푼6리로 수위타자를 확정했다. 반면 타점은 110개로 111타점의 선두 하비에르 바애즈를 바짝 쫓고 있었다. 옐리치의 36홈런을 놀란 아레나도의 37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였다. 타이브레이커 결과에 따라 옐리치의 타격 3관왕 달성도 가능했던 상황. 옐리치가 밀워키를 우승으로 이끌며 타격 3관왕을 차지한다면 내셔널리그 MVP까지 바라볼 수 있다.

옐리치는 기회를 잡았다. 3회초 2사 2루에서 옐리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때려 밀워키에 선취점을 안겼다. 옐리치가 시즌 111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공동 1위에 오른 순간이었다.

옐리치는 4타수 3안타를 치면서 계속 기회가 있었지만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3안타를 추가한 그는 3할2푼6리(리그 1위), 111타점(리그 공동 2위), 36홈런(리그 2위)을 기록하며 타격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밀워키에 7년 만에 지구 우승을 안긴 경기서 옐리치는 선취점을 뽑는 타점을 뽑아 맹활약했다. 비록 타격 3관왕이 좌절됐으나 옐리치가 여전히 강력한 MVP 후보임에는 변함이 없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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