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된 애플의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가 화면이 꺼져있을 때 충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기기에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사용자들은 화면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 후 다시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면을 가볍게 두드려 기기를 켜야 하거나 아이폰을 켜고 충전케이블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야 가능하다는 이용자도 나오고 있다. 맥루머스는 “최악의 경우에는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아예 기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도 신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IT기기 전문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루이스 힐센테거(Lewis Hilsenteger)도 이 같은 문제를 직접 시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재까지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맥루머스는 “일부 구형 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비슷한 문제를 신고하고 있다”며 “iOS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문제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 역시 “이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소프트웨어 버그가 가장 큰 원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렇게 높은 가격표를 달고 있는 기기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충전 문제에 대한 접수 건수는 미국에서 100건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기기에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사용자들은 화면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 후 다시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면을 가볍게 두드려 기기를 켜야 하거나 아이폰을 켜고 충전케이블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야 가능하다는 이용자도 나오고 있다. 맥루머스는 “최악의 경우에는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아예 기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도 신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IT기기 전문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루이스 힐센테거(Lewis Hilsenteger)도 이 같은 문제를 직접 시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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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형 아이폰을 소개하고 있다. AP Photo/Marcio Jose Sanchez |
현재까지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맥루머스는 “일부 구형 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비슷한 문제를 신고하고 있다”며 “iOS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문제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 역시 “이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소프트웨어 버그가 가장 큰 원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렇게 높은 가격표를 달고 있는 기기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충전 문제에 대한 접수 건수는 미국에서 100건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지난달 21일 공식 출시됐다. 아이폰XS의 판매가는 999달러(약 113만원), XS맥스 1099달러(약 125만원)부터 시작한다. 내장메모리 용량에 따라 가격은 1449달러(163만원, XS맥스·512GB)까지 올라간다. 한국은 이번 아이폰XS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3차 출시를 기다려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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