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와 한판 붙자! `마비노기` 에린 무도 대회 업데이트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대축제 "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자사의 MMORPG 마비노기에 ‘에린 무도 대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린 무도 대회’ 는 유저끼리 팀을 꾸려 게임 내 8개 마을 NPC팀들과 축제와 같이 어느 팀이 강한지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다. 무도 대회에 참여한 유저들은 각종 NPC의 의상과 가발 등 희귀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7주년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도입하기로 약속했던 신규 ‘정령 무기’[1]도 대거 추가됐다. 이를 통해 총 22종의 정령 무기가 새롭게 선보여져 더욱 다양한 무기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정령 무기’를 사용하던 유저들도 ‘정령 이전 기능’을 통해 원활하게 신규 ‘정령 무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악보’, ‘허브’, ‘보석’, ‘포션’ 등 종류별 아이템의 전용 가방을 추가해 인벤토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가방 태그’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원하는 가방(인벤토리)에 정리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각종 게임 편의성도 개선했다.

한편, 넥슨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 도중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코인으로 ‘빙글빙글 룰렛 빙고’의 가로 세로를 채울 때마다, ‘마법 송편’, ‘한복’, ‘보석가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나오의 깜짝 이벤트’로 한복을 입은 NPC ‘나오’를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http://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비노기 인기 캐릭터 "나오" 의 한복 일러스트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