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1 °
OSEN 언론사 이미지

[오!쎈人] ‘동점타에 역전홈런까지’ 오타니의 날이었다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애너하임(미국), 서정환 기자] ‘천재’ 오타니 쇼헤이(24)가 제대로 날을 잡았다.

LA 에인절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8회말 터진 오타니의 역전 솔로포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 에인절스는 3연전에서 싹쓸이 3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은 오타니의 날이었다. 전날 시즌 종료 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이 결정된 오타니였지만, 경기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저스틴 업튼의 2루타 후 오타니에게 기회가 왔다. 오타니는 가볍게 안타를 뽑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3경기 연속 타점을 쏟아냈다.

하이라이트는 8회말이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오타니가 텍사스 구원투수 크리스 마틴의 154km 강속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에인절스가 3-2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2타점이 모두 팀이 가장 절실할 때 나왔다. 당분간 그의 이도류는 볼 수 없지만 지명타자 활약만으로도 오타니는 ‘천재’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