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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위기, 최저임금 때문? 서울 시민 10%만 동의한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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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문조사 결과 340명 중 10%만 '그렇다'...나머지 83%, 임대료, 카드수수료, 대기업 횡포, 본인 노력 부족 등으로 답해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집회. 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집회. 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 시민들은 자영업 위기의 원인으로 일각에서 지적하는 최저임금 때문이 아니라 임대료나 카드 수수료, 대기업의 업권 침해, 자영업자들의 서비스 부족 등이 주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 발행 '서울사랑'이 독자 34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동네 작은 가게가 운영난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최저임금 상승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10%에 그쳤다. 반면 '높은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 때문'이라는 답변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변 대기업의 유사 상권 형성' 28%,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부족' 23%, 기타 7% 등의 순이었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선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가 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효과적인 마케팅·매장 리뉴얼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36%로 2위를, 카드 수수료 면제가 17%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소상공인들의 창업 성공 비결로는 '차별화된 서비스'(3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장 조사 및 사전 준비 철저(28%), 고객 맞춤형 이벤트 등으로 단골고객 확보(21%),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7%)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카드 수수료 무료화 정책(서울 페이)에 대해선 68%가 '필요하다'고 답변해 '필요하지 않다'(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페이 도입시 장점에 대해선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비자의 편리한 결제'(12%), '골목상권 활성화에 따른 경제 활성화'(10%) 등의 단볍ㄴ이 나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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