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르마 맹활약' 아틀레티코, 헤타페에 2-0 승...5위 등극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헤타페 원정에서 신입생 토마 르마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아틀레티코는 23일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헤타페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8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홈팀 헤타페는 수아레즈, 로드리게스, 카브레라, 다코남, 안투네스, 몰리나, 포르티요, 곤잘레스, 로사, 소리아, 은디아예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 아틀레티코는 루이스, 후안프란, 코스타, 코케, 그리즈만, 니게즈, 오블락, 르마, 히메네즈, 에르난데스, 카스탄테가 출전했다.

전반 14분 아틀레티코가 리드를 가져왔다. 르마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은 후 소리아의 등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골은 소리아의 자책골이 선언됐다.

헤타페도 반격에 나섰다. 헤타페는 전반 29분 수아레즈와 로드리게스가 연달아 슈팅을 퍼부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3분에는 안투네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5분 르마가 또 다시 빛났다. 르마는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헤타페의 골망을 갈랐다. 헤타페는 후반 22분 아레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경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결국 헤타페는 만회골에 실패했고,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헤타페(0):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 소리아(전반 14분 OG) 르마(후반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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