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얼굴의 중요성 "못생기면 싸우다가 더 화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돌고 있는 '남편 얼굴, 어느 정도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오늘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남편 얼굴, 어느 정도 중요한 걸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돌고 있는 '남편 얼굴, 어느 정도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오늘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이 질문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검색어 1위까지 올랐다.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친구 얘기'를 쓴 한 베스트 답변으로 쉽게 풀렸다. 총 108명의 추천을 받은 베스트 답변은 "중요합니다. 얼굴 잘생기면 싸우다가도 얼굴 보고 좀 풀리는데, 얼굴 못생기면 싸우다가 얼굴 보고 더 화나서 싸웁니다. 결혼한 친구 얘기입니다"라고 말해 누리꾼의 호응을 얻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채롭다. "얼굴은 결혼식장과 돌잔치 때 1시간씩 말고는 쓸 데 없다", "얼굴 보고 결혼했는데 얼굴값 한다", "얼굴이 돈 벌어다 주는 것 아니다" 라는 댓글에 이어 "2세 생각해서라도 중요한 건 맞다", "외모도 중요하긴 한데 몸매도 중요하다" 등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 질문에는 잘생긴 남편, 못생긴 남편이랑 다 살아본 여자만 대답할 자격이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e.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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