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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물들이 포착됐다

파이낸셜뉴스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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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드' 주최측이 대회 최종 후보작을 공개했다. 사슴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더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드' 주최측이 대회 최종 후보작을 공개했다. 사슴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물들의 순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있다. 바로 '더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드'가 그것. 주최측은 얼마 전 오는 11월 15일에 발표될 2018년 대회 최종 수상작을 가리기 위한 후보작 41장을 공개했다.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공개된 후보작을 살펴보면 다람쥐가 양 다리로 꽃 줄기를 붙잡고 평온하게 먹이를 먹는 장면, 탱크같은 코뿔소 뒤에 공작으로 보이는 새의 깃털이 겹쳐져 마치 코뿔소가 발레 무용수가 된 것 같은 사진 등이 웃음을 준다.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부부라고 상상할 수 있는 두 사자의 사진도 재밌다. 암사자는 수사자가 한심한 듯하다. 암사자가 단순히 앞발로 눈을 가린 순간일 테지만 수사자의 시무룩한 표정이 겹쳐지면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2018년 대회 최종 후보작들. 사진=보어드판다 갈무리


야생에서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곰이 경고 표지판을 직접 강조하는 듯한 모습도 재미있다.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로 폴 조인슨힉스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최한 이 대회는 자연과 동물을 담는 사진작가들의 경연장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대회는 야생동물 보호 목적으로 진행되며, 프로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 중 한 명인 톰 술럼은 "해마다 출품작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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