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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안잔다고 얼굴까지 이불 덮어"…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SBS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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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과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어린이집 학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보육교사 A씨 등은 원생의 팔을 잡고 강하게 밀치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원생의 얼굴까지 이불을 덮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행동을 반복해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60일치 CCTV를 분석한 결과, 80여 건의 학대 의심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학대 피해 아동이 1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보육교사 행동이 학대인지 여부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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