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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호수에 난민 구조선 띄우는 소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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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의 한 공원 잔디밭에 페인트로 거대한 미술작품이 그려졌다. 한 소녀가 호수에 종이배를 띄우는 모습이다. 종이배는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아프리카·중동 난민 구조선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작품과는 별개로 난민 문제에 대한 유럽 각국의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담에서 유럽 출산율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자 유입 가능성을 논하던 중 아프리카 이민에 대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새 노예'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참석국 대표들 사이에서 격론이 일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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