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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유벤투스, 사수올로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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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개막 4연승(승점 12)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반면 사수올로는 리그 첫 패의 쓴맛을 봤다. 2승1무1패(승점 7)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였다. 앞선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를 공격의 선봉에 세웠다. 블레이즈 마투이디와 엠레 찬, 사미 케디라가 중원을 지켰고, 알렉스 산드로, 메디 베나티아, 레오나르도 보누치, 후앙 칸셀루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지켰다.

먼저 공세를 펼친 팀은 유벤투스였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사수올로의 빈틈을 노렸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수올로 역시 별다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다.


기다렸던 골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터졌다. 코너킥 후 사수올로 수비수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호날두가 마무리하며 사수올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 번 골맛을 본 호날두는 곧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해트트릭 달성에는 실패했다. 사수올로는 후반 추가시간 쿠마 바바카르의 헤더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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