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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송희채, 삼성화재에 두 번째 우승트로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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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송희채(26)가 삼성화재에 두 번째 컵 대회 우승트로피를 안겼다.

삼성화재는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송희채의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에 3-0(25-18, 25-16,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컵 대회 우승이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27·네덜란드)가 세계선수권 출전으로 이번 대회 불참한 상황에서도 국내 선수로만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올 V리그 선전을 예고했다.

결승전 완승의 중심에는 레프트 송희채가 있었다. 송희채는 이날 무려 70%의 높은 공격성공률에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한 스파이크는 물론 연타로도 상대 코트 빈틈을 노렸다. 블로킹으로 1득점, 서브로 2득점했다. 송희채가 활로를 뚫어주면서 라이트 박철우(12점), 레프트 고준용(5점)의 공격도 살아났다.

2013~2014시즌 OK저축은행(당시 러시앤캐시)에 입단해 2시즌(2014~2015, 2015~2016) 연속 팀의 챔프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송희채는 이번 FA 시장에서 전광인(현대캐피탈 이적) 등과 함께 주요 영입대상으로 꼽혔다. 잔류를 선언한 경기대 및 OK저축은행 입단동기 이민규, 송명근과 달리 그는 이적을 택했다. 변화를 통해 배구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지였다. 산뜻한 출발을 한 송희채가 정규리그에서도 명가재건을 노리는 삼성화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희채는 이날 기자단 투표 전체 29표 중 28표를 얻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천=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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