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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마지막 행선지는 바르사? "시작한 곳에서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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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먼 미래에 대한 계획을 귀띔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지도자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싶단 생각이다.

지난 2007년 바르셀로나B 팀을 이끌며 지도자 길에 뛰어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숨에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를 이끌었고, 팀을 세 차례나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1강'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서도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당당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리그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대표팀에서의 첫 커리어는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3일 스페인 '우니베르소 발다노 쇼'에서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호기심은 항상 가지고 있다"면서 "만약 좋은 기회가 온다면 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대표팀을 이끄는 것에 전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래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그러나 마음속에 자리한 마지막 행선지는 분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곳에서 끝내고 싶다. 나의 마지막 행선지는 유스 팀이 될 것"이라면서 "그 팀이 바르셀로나 유스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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