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명장' 델 보스케의 응원, "볼트, 훌륭한 축구선수 될 수 있다"

인터풋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축구계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비센테 델 보스케(67) 감독이 축구를 향한 우사인 볼트(32)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델 보스케 감독은 12일 '올림픽 채널'을 통해 "공간이 있다면 볼트는 매우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 역습에 주력하고 공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팀의 경우, 나는 볼트가 잘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델 보스케 감독은 "볼트는 많은 공간을 커버하는 풀백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100미터나 60미터, 70미터만 커버해야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이것은 체력을 필요로 한다. 볼트가 이미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가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볼트의 도전을 인상 깊게 평가했다. 델 보스케는 "나는 매우 낙천적인 선수를 보고 있다. 볼트는 호감이 가고, 항상 웃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아이의 꿈에서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설적인 육상선수였던 볼트는 2017년 육상계에서 은퇴한 후 오랜 꿈인 축구선수를 위해 도전했다. 볼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 등 진지하게 도전에 임했다.

볼트는 최근 호주 무대에서 축구선수 데뷔에 성공했다. 볼트는 8월 31일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마리노스에서 프리시즌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