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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AS' 나카지마 쇼야, 일본의 코스타리카 격파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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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스)가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카지마는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값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일본의 전반적인 공격을 이끌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코스타리카와 격돌해 3-0으로 승리했다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후 성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첫 골의 주인공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추가골을 터뜨린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였지만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나카지마였다.

왼쪽 공격수로 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격한 나카지마는 전방위에 걸친 활동량과 날카로운 슈팅 및 패스로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시종일관 괴롭혔다.

지난 2018년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한 나카지마는 현재까지 38경기 10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포르투갈 리그에 안착했다.

해외 무대에서 맹위를 떨친 나카지마의 진가는 이날 경기에서도 빛을 발했다.


나카지마는 전반 16분 코스타리카 문전을 향해 정확한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사사키 쇼가 깔금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나카지마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나카지마는 전반 20분 다소 먼 거리였음에도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나카지마는 전반 35분과 37분에도 연이은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나카지마는 후반 30분 아마노 준(요코하마 마리노스)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카지마의 활약 속에 일본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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