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광진구 중학교 '스쿨미투' 내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오은선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광진구 중학교 '미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폭로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희롱 폭로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교무실 앞 등에 성희롱 내용을 폭로하는 포스트잇을 붙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SNS와 학생들에 따르면 해당학교 교사 A씨는 학생들에게 "여자는 아프로디테처럼 예쁘고 쭉쭉빵빵해야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사지를 해달라고 하면 여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왔다"는 발언을 했다. 또 학생들의 팔 등을 상습적으로 만지며 "섹시하다고 하는건 칭찬 아니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도 이날 해당 중학교 특별장학에 착수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5. 5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