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선생님의 성희롱 공론화합니다"…청주서 여고생들 '미투'

연합뉴스 이승민
원문보기
SNS로 잇단 폭로…지목된 교사 1명 수업 배제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미투' 폭로가 잇따라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10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SNS에 "청주 모 여고 A 선생님의 성희롱을 공론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 선생님이 학생들의 몸매를 평가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고 여성을 혐오하는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학교에서 교장으로 있던 B 교사는 여교사를 성희롱해 징계를 받았음에도 이후 같은 재단의 다른 학교 교감으로 부임했다"며 "B 선생님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사과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계정에는 이 학교에서 근무했거나 근무 중인 다른 교사 일부도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잇따랐다.

폭로가 계속되자 학교는 이날 A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


SNS에는 이 학교의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의 진상조사가 끝난 뒤 재단 이사회 논의를 거쳐 A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성희롱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