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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란 이런 것'..'깊은 밤 갑자기' 재개봉 포스터 화제

이데일리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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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고 김영애(1951~2017) 주연의 오컬트 공포물 ‘깊은밤 갑자기’(1981)가 37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자체적으로 색 재현과 필름 노이즈 제거 과정을 거쳐 4K 리마스터링을 진행했다. 9월 개봉과 함께 선보인 포스터는 푸른 빛이 도는 음울한 분위기에 공포를 높이는 김영애의 눈빛 등을 강조했다. 몇몇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포스터가 주는 이색적 공포가 오컬트 무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깊은 밤 갑자기’는 곤충학자인 남편 ‘유진’(윤일봉 분)이 그의 아내 ‘선희’(김영애 분)와 함께 사는 집에 19살의 가정부 ‘미옥’(이기선 분)을 들이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젊고 아름다운 ‘미옥’에게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 ‘선희’는 이내 무당이었던 어머니의 하얀 목각인형을 품고 다니는 ‘미옥’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사로잡힌다.

‘깊은 밤 갑자기’는 고립된 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공포와 광기를 다룬 한국 공포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고 고영남(1935~2003) 감독의 연출작으로 2016년 미국 블루레이 출시사인 몬도 마카브로 사에서 ‘Suddenly in the Dark’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발매되기도 했다.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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