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되찾은 미소"..류화영-류효영 자매, 논란 후 SNS로 알린 근황

류효영, 류화영/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류화영-류효영 자매가 미소를 되찾은 근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방송인 엘제이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곤혹을 치른 후 처음 공개된 모습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류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동네 사내 아이들과 축구 하는 재미에 덩달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류화영의 다채로운 일상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의 류화영은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찍은 셀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등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밈 없는 모습의 류화영은 다소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도 보이며 해맑은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인 류효영 역시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6일 류효영은 "#친구랑 #디저트카페.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야.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더 운동하자"라는 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류효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류효영은 카페의 붉은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커피와 더불어 딸기 케이크 등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으며 류효영은 이를 바라보며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수수한 화장에도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얼굴을 반쯤 가린 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류화영-류효영 자매는 최근 엘제이와 설전을 벌이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에, 이들이 공개한 근황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류화영은 이 같은 관심이 부담됐던 터인지 곧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앞서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생활 사진들을 공개하며 연인 사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류효영은 해당 게시글에 '허락 없이 왜 이런 사진을 올리는 거냐'라며 지워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류화영이 입을 열어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를 다시 엘제이가 반박하며 설전이 빚어졌다.

현재 엘제이의 인스타그램에는 문제가 된 류화영의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엘제이는 "마음 정리를 위해 삭제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하며 사태를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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