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5.2 °
SBS 언론사 이미지

수원대 사학비리 폭로 교수 '미투' 무혐의…"보복 고발" 주장

SBS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원문보기

대학 비리를 폭로한 수원대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됐다가 무혐의를 받았습니다.

수원지검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모욕죄로 고발된 수원대 장경욱 교수에게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원대는 지난 5월 장 교수가 수업 도중 여학생을 성추행하거나 모욕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공개적인 연극 제작 실습 수업 도중 자세 교정을 위해 필요한 정도의 신체 접촉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장 교수는 학내 조사에서 한 번도 자신에게 사실 확인을 한 적이 없으며 학교 비리를 제보한 자신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수는 수원대 교수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이인수 전 총장의 비리 의혹을 고발하다 2013년 해직됐습니다.


이후 대학을 상대로 한 소청심사와 행정소송에서 승소해 2016년 복직했습니다.

복직한 뒤 지난 2월 온라인에서 장 교수에 대한 익명 성추행 고발 글이 올라왔고, 대학은 장 교수를 5월 해임했습니다.

☞ 내가 보낸 영상이 SBS 뉴스로! 제보하기 '클릭'
☞ [아시안게임 특집 뉴스] 생생 경기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2. 2린가드 고별전
    린가드 고별전
  3. 3허성태 박보검 미담
    허성태 박보검 미담
  4. 4한국가스공사 역전승
    한국가스공사 역전승
  5. 5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