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나르샤의 포토샵 논란을 낳은 곡선형 강관 전주는 처음부터 안전을 위해 휜 모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가수 나르샤가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한전의 SNS를 팔로우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지난 6월 공개한 사진 속 휘어진 전봇대 때문에 포토샵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포토샵 논란) 이후 한전 SNS를 팔로우했다. 그런데 한전에서는 날 안 했다. 아마 나인 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나르샤가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한전의 SNS를 팔로우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지난 6월 공개한 사진 속 휘어진 전봇대 때문에 포토샵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포토샵 논란) 이후 한전 SNS를 팔로우했다. 그런데 한전에서는 날 안 했다. 아마 나인 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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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전봇대로 유명한 곡선형 강관 전주는 안전을 위해 휜 모양이다. 사진=나르샤 SNS |
곡선형 강관 전주는 일반 전봇대와 달리 중간 부분이 휘어져 있다. 안전 때문이다. 고압선과 건물은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한다. 하지만 빼곡히 들어선 공간에 일반 전봇대를 설치하면 거리를 둘 수 없어 곡선형 강관 전주를 설치한다.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가 먼 곳이나 전선의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면 전선들이 장력을 이기지 못해 처지기도 한다. 곡선형 강관 전주는 이를 방지할 목적도 지니고 있다.
다만 곡선형 강관 전주는 일반 전봇대보다 2.5배 정도 비싸다. 꼭 필요한 곳에만 설치되는 탓에 흔히 볼 수는 없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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