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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STAR] '환상 시저스킥' 비첼, 2G 연속골로 BVB 성공 영입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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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도르트문트(독일)] 이명수 기자= 악셀 비첼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비첼은 도르트문트 이적 직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비첼의 쐐기골에 힘입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활짝 웃었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새벽 1시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에만 3골을 폭격하며 4-1 역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분 만에 오귀스텡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른 실점으로 인해 도르트문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패스미스를 자주 저지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반 21분, 다후드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전반 40분에는 상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라니의 헤더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비첼이 날아올랐다. 공중에 날아오른 비첼은 환상적인 시저스킥을 시도했고, 비첼의 발끝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비첼의 시저스킥 득점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점수차가 3-1로 벌어지자 라이프치히는 추격의지를 상실했고, 후반 추가시간 로이스의 쐐기골을 추가한 도르트문트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비첼은 이미 지난 21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DFB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바 있다. 비첼의 동점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고, 경기 막판 터진 로이스의 역전골에 힘입어 퓌르트를 제압할 수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에 이어 이날 시저스킥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린 비첼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국의 톈진을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중국화' 우려에도 비첼은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영입임을 증명했고, 도르트문트는 비첼의 맹활약에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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