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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지동원, "아우크스에서의 도전 원한다, 이적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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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뒤셀도르프(독일)] 이명수 기자= 지동원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 다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 2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내리 2득점하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과 구자철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후반 24분, 카이우비를 대신해 구자철이 투입됐고, 후반 34분에는 지동원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11분 간 종횡무진 뛰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막판에는 번뜩이는 드리블로 뒤셀도르프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지동원은 "원래 1-1 동점 상황에서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 직전 역전골이 나오며 감독님이 공을 오래 소유하고, 수비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에 승격한 이후 개막전에서 처음 승리를 거뒀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역전승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동원은 한동안 다름슈타트 이적설에 휩싸였다. 다름슈타트 지역지를 중심으로 지난 시즌 지동원을 단기 임대하며 쏠쏠한 재미를 봤던 다름슈타트가 지동원의 완전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돌았다.

하지만 아우크스의 마누엘 바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동원의 이적은 없을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지동원의 생각 역시 같았다.

지동원은 "아우크스에서 도전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전반기 때는 경기를 정말 조금 뛰었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조금씩 경기를 뛰고 있다"면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아우크스에서의 맹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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