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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 난민 중국 송환 중지한 독일…"인권 상황 우려"

아시아경제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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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독일 정부가 위구르족 난민을 중국으로 송환하는 것을 중지하기로 했다.

23일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은 독일 내무부가 위구르족 난민의 추방 문제에 관한 녹색당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는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상황이 긴박하기 때문이라고 송환 중지 배경을 설명했다. 독일 이민 당국은 지난 4월 망명 심사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23세의 위구르족 난민을 행정 착오로 중국에 송환해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당국은 이 남성을 다시 데려오려고 하지만, 중국 정부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중국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인들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국제 사회로부터 받고 있다. 상당수의 위구르인은 이를 피해 해외로 탈출했다.

독일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위구르 자치구 여행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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